파니니가 유명한 성안동 브런치 카페 녹음(울산 브런치 카페)

「브런치 카페 녹음」

울산 성안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녹음이라는 곳은 네이버 맛 평가에서도 4.6점의 높은 평가가 되어 있어 기대하며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다. 매장은 넓지 않아 1시간에 한 팀 예약을 받기 때문에 예약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다.

 

녹음

성안동의 가리 명가라는 식당 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는 녹음은 주차공간이 별도로 없어 골목주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따뜻한 인테리어 느낌이었으며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 보였으며 테이블 수도 6팀 정도 받을 수 있는 크기였다.

 

녹음

그리고 대관이 가능하다면 연말모임이나 생일파티를 하는 공간으로 괜찮을 거 같다.

「녹음 메뉴」

식사 메뉴로는 파스타가 기본이였으며 , 브런치 메뉴로는 파니니가 2종류 있었다. 나는 대표 메뉴인 트러플 버섯 파니니와 오늘의 파스타로는 꽃게 오일 파스타가 추천되어있었지만 해산물의 비린맛의 예민하여 무난한 라구 파스타를 주문하였다.

사이드 메뉴로는 오늘의 수프와 리코타 샐러드, 감자튀김이 있어 수프와 샐러드를 시키려고 했는데 직원분이 파니니에 수프와 샐러드가 사이드로 제공된다고 먹어보고 추가로 주문해도 된다며 직원분이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메뉴판

 

「트러플 버섯 파니니 샌드위치」

파니니 샌드위치의 사이드 구성은 오늘의 수프, 감자튀김, 리코타 샐러드로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져 나왔다. 푸짐한 양과 트러플 오일의 향도 적절했으며 어우러 주인공인 버섯으로는 느타리버섯을 사용하는 거 같았는데 쫄깃한 식 김이 더해져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감자튀김이 너무 짰으며, 치아바타의 빵이 다소 아쉬웠다. 샌드위치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푸짐해서 안 눌러진 거 같기는 한데 그래서인지 치아바타가 바싹한 맛이 없었으며 치즈의 양이 다소 조금 부족한 거 같기도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식전 빵으로 나온 호밀빵에 파니니 속 재료를 옮겨 먹으니 더 맛이 있었다. 아니면 치아바타 빵을 별도 그릴에 한번 납작하게 꾸어 바싹하게 만든 뒤 만든 속재 롤 넣어 한 번 더 눌러주는 것이 더 맛있을 거 같았다. 그리고 트러플 오일의 향은 적절했지만 재료와 어우러져 나오는 맛은 다소 아쉬웠다.

 

트러플버섯파니니샌드위치

「라구 파스타」

라구 파스타는 다소 많이 아쉬웠다. 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좀 더 걸쭉하고 기본 베이스인 토마토소스가 좀 더 진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그리고 개인적인 기호일 수는 있지만 호불호 없는 파스타면 익힘 정도인 알 텐데가 너무 과한 정도의 알덴테 같은 느낌이어서 조금만 더 익혔더라면 소스와 조금 더 어우러졌을 거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

 

라구파스타

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진 않았지만 네이버 평가로 너무 기대를 하고 방문하여서 그런지 조금 아쉬움이 있는 브런치 카페였다.

파스타의 경우는 오늘의 파스타를 먹어볼걸 이라는 후회도 살짝 되긴 하였다. 

파니니의 경우는 나름 괜찮은 구성이었으며 양도 푸짐했고 괜찮았다. 다면 빵만 좀 더 납작 히 눌러져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하우스 와인을 추천

하우 와인의 경우 잔술로 판매를 하여 주문하여 마셔보았는데 술은 즐기지 않는 나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수 있었다. 레드와인이었는데 그렇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았으며 달콤한 포도향도 좋았으며, 특유이 떫은맛도 강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와인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이나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도 괜찮게 기분 내며 즐길 수 있는 와인이었던 거 같아 커피 대신 하우스 와인을 시켜 먹는 추천 한다.

 

「영업시간 및 위치」

주말과 공휴일 :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6:00 ~ 17:00

 

평일 : 10:0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8:00

마지막 주문시간 : 마감시간 1시간 전과  브레이크 타임의 40분 전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 12길 5

전화번호 : 0507-1483-8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