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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조림과 구이가 먹고싶을땐 "어머니와고등어"(울산 고등어조림,구이맛집,점심맛집) 본문

행복한 한끼

생선조림과 구이가 먹고싶을땐 "어머니와고등어"(울산 고등어조림,구이맛집,점심맛집)

노다입니다 2021. 12. 9. 21:32

「어머니와고등어」

  울산 삼산에 위치한 고등어조림과 구이 맛집인 "어머니와고등어" 밥집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사실 생선조림과 생선구이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 번씩 생각날 때 꼭 이곳 "어머니와고등어"에 방문한다. 

주차는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메뉴판
메뉴판

  조림 메뉴들은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고, 구이는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구이와 조림을 같이 먹고 싶을 때는 조림 1인분과 구이를 2인분을 주문을 하면 된다.

  나는 고민 끝에 고등어 무조림 1인분과 고등어구이 2인분을 주문하여 점심식사를 해결하였다.

「고등어 무조림과 고등어구이」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따뜻한 보리차와 밑반찬이 나온다. 보통 메인 메뉴가 맛있으면 밑반찬에는 신경을 덜 쓰는 식당들이 종종 있는데 이곳 어머니과고등어 밥집은 밑반찬 하나하나의 맛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고등어조림과 고등어구이의 단짝인 상추쌈도 같이 나온다.

 

고등어무조림

  그리고 고등어구이에는 된장찌개도 세트로 같이 나와 찌게류도 2가지를 동시에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고등어 무조림은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나온 즉시 바로 먹어도 되고 약불로 해서 조금 더 조려서 먹어도 된다. 조림 안에 들어있는 무에도 양념이 쏙 베어 간도 딱 맞았고 푹 끓여 졸여진 덕분에 엄청 부드럽고 촉촉하였다. 그리고 주인공인 조림 안에 들어있는 고등어도 1인분인데도 불구하고 고등어가 2 덩이가 들어 가있었으며 오통통하고 비린맛이 하나도 없었다.

고등어무조림
고등어무조림

  상추쌈과 같이 먹어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밑반찬으로 나온 콩잎과 싸 먹는 게 더 맛있었다. 그러나 상추쌈은 상추쌈데로 콩잎은 콩잎대로 매력이 있었다. 조림이 나오고 먹다 보면 곧이어 고등어 구이가 나온다. 한 마리를 반으로 2 등분하여 바싹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그냥 보아도 촉촉함이 묻어나고 크기도 엄청 크다.

고등어구이
고등어구이

고등어구이
고등어구이

SMALL

  고등어 구이어 잔뼈는 바싹하게 꾸어져 나와 굳이 발라먹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될 만큼 바싹하고 부드러웠으며 비린내도 비린맛도 나지 않았다. 생선구이를 잘 먹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특유의 비린맛을 싫어해 잘 먹지 않는데 이곳 "어머니와고등어"는 특유의 비린맛이 나지 않았다.

  살코기를 발라 상추쌈 또는 콩잎에 싸 먹으면 조림과는 다르게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고등어구이
고등어구이쌈

「2가지 메뉴를 한 번에」

  "어머니와고등어"에 방문한다면 1가지 메뉴만 선택해서 먹지 말고 꼭 구이와 조림을 같이 시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꼭 제공된 보리차를 마시고 식사를 마무리하면 생선으로 인해 비릿했던 입을 개운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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