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게리타 피자와 칙스=CHIC'S ( 고메추천, SASE)

「Cj 고메 마르게리타 피자와 SASE 칙스」

오늘은 생일 파티 한상 느낌으로 피자와 닭가슴살로 만든 칩을 준비해보았다.

냉동피자는 선호하지 않지만 고메에서 만든 냉동피자가 눈에 보이길래 후기도 찾아보지 않고 선택했다. 웬만하면 고메 제품을 구매해서 맛으로 실패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골랐던 거 같다. 

SASE 제품은 이마트 편의점에서 처음 보았다. 겉표지만 보았을 때에는 감자튀김인 줄 알고 보았는데 닭가슴살로 만들 칩이라고 되어있어 생소하기도 하였고 처음 보는 브랜드여서 살짝 고민도 했지만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4,700원에 1+1을 하길래 구매해보았다. 치즈맛이랑 핫 바비큐 맛이 있는데 교차선택이 가능하여 각각 하니씩 선택하여 구매하였다.

 

마르게리타따피자 닭가슴살칩

 

「고메 마르게리타 피자 」

2-3인분인 마르게리타 피자는 에어 프라이기에 150도에서 5분 돌려주면 완성이다. 고메 제품은 꼭 조리 설명서를 지켜야 한다.

한 번은 지키지 않고 돌렸다 익지는 않고 겉면이 다 타서 먹지 못한 적이 있었다. 꼭 조리시간을 지키도록 하자.

고메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피자 도우도 얇고 마르게리타 피자의 핵심인 토마토소스도 적당히 발려져 있었으며 맛 또한 케첩 맛이 강하지 않았고  생모차렐라 치즈도 큰 덩이로 4개씩 올라가 있다. 금방 만들어진 피자와는 맛을 비교할 수 없지만 냉동피자 치고는 퀄리티가 괜찮았으며 맛 또한 맛있었다.

여기에 집에 있는 꿀만 곁들여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꼭 꿀을 곁들여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고메 마르게리타 피자

 

「SASE 칙스」

처음 접해보는 SASE 칙스는 궁금증을 해결한 것으로 만족한다.

생김새는 겉표지와 똑같다. 감자칩 모양이며 아주 먹음직스럽다.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에 200도에 5분 돌려주면 완성이다.

간이 되어있어 따로 소스가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나는 허니머스터드소스와 케첩을 준비하여 찍어 먹었다.

칙스의 맛을 표현하지만 동그랑 어묵 식감에 맥너겟을 먹는 맛이다. 반으로 갈라 보았을 때 반은 닭가슴살이었고 나머지반은 어묵 같은 것으로 되어있었다. 닭가슴살이 60% 함유되어 있다고 했는데 시중에 파는 치킨너겟 함유량과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식감이 너무 달랐다.

차라리 좀 더 닭가슴살 같은 식감이었으면 괜찮았을 거 같다. 그리고 어묵 식감에 닭고기 맛이면서 조금 조화롭지 못했던 거 같다. 맛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찾아먹진 않을 거 같다. 그래도 괜찮았던 점은 간이 잘 되어있었다.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잘 먹을 수 있었고 물리지 않은 맛이었다.

지금 먹어본 맛은 핫 바비큐 맛이었는데 치즈맛은 아직 먹어보지 않아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식감은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치즈맛이 진하게 첨가되어있다면 어묵 식감이라도 또 괜찮을 거 같기도 하다. 음식은 모두 개인이 취향이니 한번 구매해서 먹어봐서 나쁠 건 없을 거 같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간이 잘되어있어 맥주 안주로 잘 어울릴 거 같다. 그리고 가격도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고 양도 2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였으며 더군다나 1+1일로 판매 중이어서 맛이 궁금하다면 구매해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SASE 칙스

 

「냉동식품의 재발견」

날이 갈수록 냉동식품의 맛 또한 퀄리티가 높아지는 거 같다. 금방 만들어져서 나온 음식들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점점 기술이 발전하여 맛의 질이 높아지니 냉동식품이 언젠가는 금방 만들어진 음식들과 비교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